이승엽 수능점수 (사진:SBS '힐링캠프') |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승엽은 "수능 200점 만점에 37.5점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40점만 넘으면 대학을 가는 상황에서 미리 대학교에 방문 했었는데 첫날부터 술을 줬다"며 "냉면 대접에 소주를 원샷했고 10분 뒤에 쓰러졌다. 내가 생각한 캠퍼스 낭만과는 달랐다"며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능 시험을 망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1교시는 실력대로 치루고 나머지 시간은 1번과 5번 위주로 찍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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