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의 2012년 여름철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시.군별 재난분야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억원을 받게 되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우기전 항구복구 완료,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구축, 재난예.경보시설 교차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시간 CCTV 추가설치 등 효율적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요원 운영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추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재난관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더욱더 철저한 대응과 최고의 안전한 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관련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관리추진실태 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해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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