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중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경제 구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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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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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지난 19일 골드만삭스 자산 운용의 짐 오닐 회장은 "중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지도층의 권력 승계 이후 경제 구조 전환의 어려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닐 회장은 “중국의 향후 10년 GDP는 7.1% 정도로 전망된다”며 “속도는 느려지겠으나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인플레이션이나 환경오염문제는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도시화를 꼽으며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한 이후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닐 회장은 "앞으로 10년 유로존과 미국의 평균 GDP 성장률은 각각 2.2%, 2.1%로 전망됐으나 중국을 포함한 브릭스국가들의 GDP는 평균 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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