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 다저스 (사진:카스포인트 제공)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괴물투수'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지 SB네이션에 따르면 류현진과 에이전스 스콧 보라스가 다저스 구단을 만나 입단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2573만7737달러 33센트(약 280억원)이라는 응찰액을 적어내 우선 협상권을 따냈다.
류현진이 요구한 연봉 액수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SB네이션에 따르면 상당한 액수를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협상 마감 시한은 다음달 12일이며, 만약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