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아토피수첩’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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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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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질환 환자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아토피수첩’을 마켓에 오픈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토피수첩은 아토피 환자나 보호자들이 매일 스스로 질환별 증상 혹은 검사 항목을 점수로 평가하고 환자의 평가점수가 저장돼 과거부터 현재까지 환자의 증상 변화를 한눈에 그래프로 알아볼 수 있다.

또 아토피에 대한 기본적인 질환정보를 비롯해 식이관리, 환경관리 등의 정보와 기상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토피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수첩은 매일 자가 평가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아토피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아토피수첩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 비염 등의 아토피 질환을 스스로 평가하고 질환관리에 대한 조정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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