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빙그레가 매년 신규 일자리 160개를 창출하고 있는데에 비해 대규모 인력 채용이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 남양주지역 구인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대규모 신규 인력을 채용할 시 남양주일자리센터에 구인정보를 제공, 남양주시민을 우선 채용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빙그레의 대규모 채용 시기에 맞춰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모두 해결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용없는 산업 위주의 성장으로 내년에는 고용시장에 더 큰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부터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실업자, 구직자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