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국이 와인 원산지나 와인 종주국 프랑스가 아닌 한국이 선정된 배경에는 국내에서‘발디비에소’의 인기와 와인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 이외에도 칠레 와인업계가 한국의 프리미엄 와인소비 수준을 높게 평가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발디비에소는 전 세계 파트너 중 핵심 전략 파트너로 국내기업 이지와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이지와인을 통해 국내 독점 공급되는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시라’는 1879년 설립된 발디비에소 와이너리의 양조 노하우와 자부심이 녹아 있는 풀 바디 와인으로 칠레 특급와인 ‘발디비에소 까발로 로코(Valdivieso Caballo Loco)’의 자매 브랜드 이다.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시라’는 짙은 보라 색상을 와인으로 12개월간의 프렌치 오크(French Oak) 발효공정을 통해 섬세한 시라 품종의 특징을 가장 정직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라스베리, 레드베리 등의 달콤한 과일과 여기에 연한 박하향이 맞물려 형성된 오묘한 풍미는 세계 최고의 와인산지로 꼽힌 칠레 아콩카과 밸리의 단일 포도원에서 재배된 ‘시라’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발디비에소 와인 특유의 깨끗하고 세련된 맛과 함께 시라 품종의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시라는 국내에 유통되는 어느 와인과 견주어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 뛰어난 와인”이라며 “특히 이 와인의 균형 잡힌 산도감은 스테이크를 비롯한 육류와 파스타의 맛과 향을 잘 살려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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