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우수한 한국 인공관절수술법 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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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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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웰튼병원은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서 수술법을 배우기 위한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 및 연수를 적극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병원은 말레이시아 Dr. Fong 의사 및 필리핀 Dr. Peter Paul 의사에게 인공관절수술 및 재활 프로그램 등 한국 의료기술 전반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자로 선정된 Dr. Fong 의사는 “한국의 앞선 인공관절수술법과 의료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설레고 기쁜 일”이라며 “지속적인 연수와 교류를 통해 양 국의 의료 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 선 한국의 인공관절수술 분야를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해외 의료진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양국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튼병원은 2009년 ‘고난이도 인공고관절수술 수도권 병원급 1위’에 올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전체 병원 중 99.2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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