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내 상암CGV에서 열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Don‘t cry mommy)' 시사회를 관람하고 "아동 성범죄는 한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5년 당 대표를 할 때 성범죄자에게 전자발찌 도입 제안을 했을 때 성범죄자 인권 보호를 이유로 반대도 많았지만 여성과 아동에 대한 끔찍한 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예방, 처벌해야 한다는 뜻에서 끝내 전자발찌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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