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내부비리수사대는 20일 2006년께부터 수차례에 걸쳐 서울 서초동 소재 안마시술소 사장으로부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상납받은 의혹이 제기된 경찰간부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이 같은 내용의 진정을 받아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으나 사건 연루자의 혐의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수사 권한이 있는 경찰청 내부비리수사대가 사건을 넘겨받아 내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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