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스마트한 의정활동 위해 전자칠판시스템 구축

전자칠판교육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23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응용한 ‘전자칠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자칠판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등을 활용해, 조례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의견청취 등 각종 회의 및 보고회시에 각종 자료와 뉴스기사, 영상 등의 필요한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출하여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전자칠판 활용교육’을 실시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3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의 시책대상 사업지와 대상지를 방문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했다.

김명욱 도시환경위원장은 “ 전자칠판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향후 신속하고 정확한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자시스템 구축 등으로 행정능률을 제고해 나가면서, 115만 수원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