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월 공개 입점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8개 브랜드와 오는 26일 멘토링 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서류심사·현장방문 심사·공개 박람회 외부전문가 심사 등 2개월 동안 심사를 거쳐 111개 브랜드 가운데 8개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여성복 파츠파츠·노케제이·제이쿠 등 3개와 남성복 유즈드 퓨처·지 세인트·드링크 비어 세이브 워터 등 3개, 스포츠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생활 아즈마야 등 모두 8개다.
이들 업체는 신세계백화점 담당 바이어들과 1대1 멘토·멘티 관계를 맺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대형행사 우선 참여 △각종 광고 매체 홍보 △공동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2012년 MD(상품구성) 개편 시 정식으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정건희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협력회사 공개모집으로 패션의류와 생활장르에서 뛰어난 중소 브랜드들을 대거 발견했다"며 "선발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이어와 브랜드간 1대1 멘토 시스템으로 긴밀한 협업을 이뤄가고 향후 실제 입점 과정상 고충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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