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중소 스트리트 브랜드 멘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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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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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5일 중소 길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해 바이어들이 업체들의 영업 멘토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0월 공개 입점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8개 브랜드와 오는 26일 멘토링 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서류심사·현장방문 심사·공개 박람회 외부전문가 심사 등 2개월 동안 심사를 거쳐 111개 브랜드 가운데 8개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여성복 파츠파츠·노케제이·제이쿠 등 3개와 남성복 유즈드 퓨처·지 세인트·드링크 비어 세이브 워터 등 3개, 스포츠 카발레리아 토스카나, 생활 아즈마야 등 모두 8개다.

이들 업체는 신세계백화점 담당 바이어들과 1대1 멘토·멘티 관계를 맺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대형행사 우선 참여 △각종 광고 매체 홍보 △공동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2012년 MD(상품구성) 개편 시 정식으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정건희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협력회사 공개모집으로 패션의류와 생활장르에서 뛰어난 중소 브랜드들을 대거 발견했다"며 "선발 브랜드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이어와 브랜드간 1대1 멘토 시스템으로 긴밀한 협업을 이뤄가고 향후 실제 입점 과정상 고충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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