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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부정행위 "저라고 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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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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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발한 부정행위 "저라고 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기발한 부정행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기발한 부정행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기발한 부정행위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이번에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이 외국어 시간에 있던 에피소드를 적은 것이다.
 
그는 “3교시 외국어 시간에 방귀가 계속 나왔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리듬을 탔다. 뿡 뿡 뿡뿡 뿡뿡 이런 식으로 방귀를 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귀를 뀐 그에게 감독 선생님이 다가와 너 지금 왜 자꾸 방귀 뀌냐. 지금 부정행위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마지막에 방귀도 마음대로 못 뀌는 세상이다라고 적혀있어 진심을 느끼게 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때 아무 것도 못해”, “냄새 안난게 어디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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