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7일 오전 산청군과 우수한 품질의 산청 딸기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12월부터 ‘시크릿케이크 Ⅰ,Ⅱ’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생크림 케이크에 산청 겨울 딸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12월부터 산청, 진주 등에서 겨울 딸기를, 6월부터 하절기에는 강원도 양구 등에서 여름 딸기를 공급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사계절 신선한 딸기를 사용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지역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이 모두 좋아졌다"며 "소비자와 지역 농가의 반응이 모두 좋아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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