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안에서도 미술품 감상' 국립현대미술관-아시아나항공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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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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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비행기안에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27일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시아나항공(주)(대표이사 윤영두)과 해외프로모션 채널확대 및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시아나 항공에 장착된 최신 AVOD 시스템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연중 내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제 기획전시 작품운송도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을 받는다.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과 해외작가 등 관련인사의 항공운임비용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긴밀한 업무협조로 전시진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정형민 관장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이 보유한 최신 AVOD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홍보마케팅 채널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2013년 말 서울관 개관에 앞서 외국인 홍보 및 고객 서비스 증진에 한 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는 아시아나 클럽 회원들은 다양한 예술문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골드회원 이상의 우수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반회원은 과천ㆍ덕수궁 기획전시 입장료가 20%할인(덕수궁입장료별도)제공된다. 또한 과천 카페테리아(라운지 디) 5%할인 및 아트숍 10% 할인 혜택이 회원등급에 관계없이 제공되며, 회원들을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협약체결을 기념하여 ‘미술의 도시 파리’행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에 과천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고 100자 내외의 관람평을 적어주는 참여자는 선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파리 왕복 항공권’등 푸짐한 행운을 얻을 수 있다.

경품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아시아나 클럽 회원은 <대한제국 황실의 초상: 1880-1989>전과 <임충섭>전 등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를 무료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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