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구 주안5동 주민자치센터 지원과 교직원 성금으로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현장에서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치는 얼마 전 도배, 장판, 전등교체 등 기술봉사를 벌인 24곳 가정 중 일부와 교내 취약계층의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컴퓨터응용기계과 곽유진씨는 "찬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우리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맛난 김장김치를 만들고 싶어 자원했다"며 참여 취지를 소개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최근 관내 25가구에 대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2010년부터 3년째 김장 담그기를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