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피로 누적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초 싸이가 아시아권 일정을 위해 오늘 오후 7시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방콕에서 기자회견과 공연 등의 일정이 있어 출국은 해야하지만 아직 정확한 출국 시간은 알 수 없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오는 28일 태국의 가장 큰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로이 크라통(Loy Krathong)'에 맞춰 열리는 '엑스트라(Extra)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2만5000명 규모로 열릴 이번 페스티벌은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85회 생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