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인터넷쇼핑몰 통합 대상 수상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28일 이 회사 인터넷쇼핑몰 갤러리아몰이 '2012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인터넷쇼핑몰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신규 구축 및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고 평가위원 50명,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심사진의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웹 브랜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객 중심 편의성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1월 갤러리아몰을 리뉴얼 오픈, 백화점 상품 중심의 고품격 MD로 기존 쇼핑몰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갤러리아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 브랜드를 이메일 초대권을 통해 특별 혜택을 주는 프라이빗 클럽, 플래시 세일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외에 △해외 직소싱 상품으로 구성된 '온리 갤러리아'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픽업앳스토어' △명품 브랜드 컬렉션 모음 '럭셔리 스위트' △이벤트·쿠폰·뷰티 테스트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갤러리아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형욱 갤러리아 e-커머스팀장는 "고객 의견 수렴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과 상품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프리미엄 갤러리아의 콘셉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