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윤은혜 포장마차 재회?…'본격 로맨스' 시작되나

박유천 윤은혜 포장마차 (사진:이김프로덕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박유천과 윤은혜가 한밤 중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가 공개한 스틸컷에서 박유천(정우 역)과 윤은혜(조이 역)은 말없이 서로를 응시하며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이를 보며 수연을 향한 그리움에 빠진 듯 복잡한 표정의 정우와는 달리 조이는 정우를 바라보며 태연하게 술잔을 받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고싶다' 제작진은 "정우와 조이의 포장마차 재회 장면은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무치는 그리움과 원망을 가슴 한 구석에 품고 살아왔던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내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보고싶다' 7회에서는 다시 만난 정우와 수연의 애잔한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7회는 28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