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서천지구 등 5곳 단독주택용지 12필지 공급

5년 분할 무이자 납부조건 적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인 서천지구 등 5곳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

토지 공급지는 용인 서천·용인 흥덕·용인 동백·용인 죽전·성남 도촌지구 등 5곳, 총 12필지(10만4000㎡)다. 5년 분할 무이자 대금 납부 조건이 적용된다.

이 가운데 용인 서천지구는 이번에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용지는 5751.8~6484.8㎡ 2필지로, 공급 예정금액은 59억5300만~68억900만원이다.

서천지구는 북쪽으로는 수원 영통지구, 남쪽으로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흥덕IC를 이용하기 쉽다. 다음달에는 분당선 보정~수원 구간 방죽역이 개통한다.

1순위 주택건설 등록업자는 다음달 3일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일반 실수요자는 같은달 4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land.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계약은 12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 3908)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