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가 심해서..." 차 안에서 잠자던 3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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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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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9일 오후 3시30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오전 2시경 자신의 심한 코골이가 동료들의 수면에 방해가 될까 봐 숙소를 나와 자신의 차량에서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히터를 켜고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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