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캠페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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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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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프랜차이즈 기업ㆍ협회와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커피빈코리아, ㈜탐앤탐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CJ푸드빌㈜, ㈜롯데리아, CJ CGV, 롯데쇼핑㈜, ㈜파리크라상, ㈔한국주유소협회 등 청소년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보장, 서면근로계약 작성 등 법정 근로조건을 준수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용부 또한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등을 제작·배포하고 가맹점 업주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할 방침이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기업, 학교, 가정, 지역 사회 등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에서도 청소년 근로조건을 보호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제3기 1318 알자알자 청소년 리더’ 8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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