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무한돌봄 SOS센터 사업운영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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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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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무한돌봄SOS센터가 28일 2012년 무한돌봄SOS센터 사업운영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무한돌봄 SOS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운영 실적 보고 및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한 사회복지협력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

무한돌봄SOS센터는 올 한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 205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했고 1,231건의 3억 2천만원 상당의 공공 및 민간 자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외에도 협력기관과의 MOU체결, 사례집 ‘희망볕뉘’ 발간, 사례관리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관리교육, 지역사회자원 전수조사 실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은 “공공은 물론 민간기관의 많은 종사자의 협조 덕분으로 의왕시의 어려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용기를 내서 살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이 자주 만나 함께 소통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한다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의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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