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후계농어업 경영인 육성

농촌인구 감소ㆍ고령화 대비 연천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력 선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내년 후계농어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주소지 읍면에서 접수를 받는다.

본 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심화에 대비하여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력육성을 위해 “후계농어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군은 후계농업인에 대해 교육. 컨설팅지원, 창업자금융자, 우수농업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후계농어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45세 미만인자(1968.1.1.이후 출생자)로서 병역필, 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가 해당되며 지원 사업비는 2억원 이내로 연리 3%, 3년거치 7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접수 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금융상담을 받아야 하며 거주지 읍면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자격요건 및 조건 적정여부, 금융기관 대출가능여부를 심사 후 적격자에 한해 군수에게 추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인 2세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농업인 육성과 귀농인 조기 정착을 위해「2013년 젊은 농업경영인육성사업」을 연천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