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2년 건강지도자 양성

위촉된 50명, 주민 건강홍보대사 역할 수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과정 이수자 50명에 대한 건강지도자 위촉식을 했다.

건강지도자는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교육운영 지원 또는 마을단위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교육과정으로 건강지도자의 역활과 향후 활동방향, 저 염식의 중요성, 건강생활을 위한 건강상식(민간요법) 바로알기 등의 교육과정과 역량심화교육으로 건강체조교실(밴드테라피, 필라테스체조)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날은 연천소방소의 협조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용마네킹 애니(Anne)를 이용한 체험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장(윤견일)은 건강지도자가 보건의료원과 협력하여 각 마을단위에서 주민들의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건강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건강지킴이로서 이웃, 주민,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건강생활실천유도 및 분위기 조성과 건강정책 홍보 등 진정한 연천군 지역의 건강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날 위촉된 건강지도자들은 건강증진프로그램운영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정보제공, 건강홍보캠페인, 자조모임(동아리)운영 등 향후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