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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신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재(46) 알리안츠 그룹 아∙태지역본부 마켓매니지먼트, 법무&준법 담당 총괄 임원이 내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2013년 2월 1일 취임한다.
이 사장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러큐스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러트거스대학 법학전문대학원(Juris Doctor)을 졸업하고 뉴욕 및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휴렛팩커드 등을 거쳐 2003년 알리안츠생명에 입사했으며 법무담당 임원과 HR,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분야를 두루 총괄하는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 6월부터 싱가포르에 소재한 알리안츠 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마켓매니지먼트, 법무&준법 담당 총괄 임원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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