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애완 동물, 몸값이 7억인 개?

비싼 애완동물 순위 1위 사자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나영 기자=비싼 애완동물 순위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애완동물' 순위가 1위부터 16위까지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특별한 자격증이 있어야만 키울 수 있는 원숭이, 분양 하는 사람이 세계에서 딱 한 명 뿐인 줄무늬 비단 구렁이, 백사자 등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 사진과 가격이 나와있다.

이 중 가장 비싼 애완동물은 '사자개'로 더 잘 알려진 '티벳탄 마스티프'종의 개이며, 그 몸 값은 약 7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한마리에 약 1500만원정도 하는 히야신스 마카우 앵무새, 라벤더 색상의 무늬와 루비색깔의 눈을 가진 2500만원 상당의 라벤더 알비노 비단 구렁이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자개 포스 대단하다', '애완동물 키우는데 돈에 자격증까지'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