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직원들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일대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8일 오화경 대표와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연탄이 기부되는 특판의 후속 행사로, 이 상품은 고객이 1000만원 이상, 15개월 이상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계좌당 10장씩 연탄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11월 한달 동안 고객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모인 8000장의 연탄에 아주저축은행이 별도로 4000장을 추가해 총 1만2000장의 연탄 기부를 하게 됐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회사만의 행사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선행에 참여할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저축은행은 대주주 아주캐피탈을 바탕으로 BIS비율이 17.16%(2012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등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저축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