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 다리 밑에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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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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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제주 시내 다리 밑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9시 48분경 제주시 오라동의 한 다리 밑에서 A(38)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9m 위의 다리 난간에는 신발 자국으로 보이는 흙과 지문 등이 묻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해 숨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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