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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원패스카드' 제품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원패스카드는 아파트 단지 공용 출입문 통과와 엘리베이터 호출 등에 이용되는 카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의 원패스 카드는 이전 USB(휴대용 저장장치)와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외형을 갖췄으며 명함 크기로 제작돼 휴대성도 높였다. 저전력 무선 근거리 표준 통신 기술이 적용돼 직접 물체에 접촉하지 않고 옷 주머니나 가방에 갖고만 있어도 출입이 가능하다.
김광종 포스코건설 디자인그룹 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의 독창성 및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더샵 브랜드 철학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개발을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패스카드가 포함된 더샵 통합전기제품군 디자인은 지난 10월 2012 굿디자인 인증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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