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다솜누리봉사단, 대한적십자총재상 수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총장 전지용) 다솜누리봉사단이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 총재상을 수상했다.

10일 경복대에 따르면 다솜누리봉사단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5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2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 총재상을 수상했다.

다솜누리봉사단은 2005년부터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재활, 사회복지 분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치료와 생활서비스 지원, 문화체험·체육대회 개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다솜누리봉사단을 지도한 양경희 교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학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장애인들과 고통과 행복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먼저 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사회통합, 인식개선, 장애이해 교육, 통합교육 우수기관 등 각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