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야구게임 '슬러거' 속으로 들어온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 ‘K3’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등장한다.

기아차는 내년 2월 26일까지 네오위즈게임즈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게임화면에 ‘K3’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슬러거 이용자들은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할 경우 전광판과 펜스, 애드벌룬, 경기결과 화면 등에서 기아차의 로고와 K3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슬러거는 총 가입자 수 500만 명, 동시 접속자가 최고 2만5000명에 달하는 인기 게임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 이용자 중 60% 이상이 20, 30대”라며 “기아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K3’의 핵심 소비층인 젊은 고객들에게 ‘K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