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Kibo, ‘중소 수출기업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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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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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도 기술력과 상품성이 있다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조계륭)는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기술보증기금(Kibo, 이사장 김정국)과 ‘중소 수출기업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수출확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추천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공동 지원 및 우대 △무역보험(보증) 심사시 기보의 기술(사업성) 평가서 활용 △기업정보 DB 공유 및 시스템 구축 등 성과 창출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기보의 기술(사업성) 평가 노하우와 K-sure의 신용보강 기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K-sure의 새해 최대 사업목표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성장동력을 찾아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원 방법 및 절차,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거친 뒤 내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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