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중국서 '2012 건강중국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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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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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세라젬이 '건강중국 성전성전(盛典)'에서 생활건강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외국계 기업 최초로 '2012 건강중국 사회적 책임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중국 성전은 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인민일보와 청화대학교의 공동 주최로 매해 개최되는 행사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중국 전통 의학의 현대화 및 과학화 △무료직업교육을 통한 중국 내 취직 기능 지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지난 2001년 중국 옌지에 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설립한 이래, 중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희망소학교 건립 활동에 참여해 농촌 초등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세라젬 공장이 위치한 옌지시에도 2007년부터 매년 200만 위안(한화 약 3억5천만 원)의 교육장학금을 기부했다.

이규철 세라젬 중국법인 부사장은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세라젬이 중국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중국인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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