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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금융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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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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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체계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뤘다는 점을 인정 받아 경영혁신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위기상황 극복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의식·관행·제도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운동으로 '변화경영, 딥 체인지(Deep Change)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딥 체인지 경영'은 단순한 경영성과 개선을 넘어 고객중심적 경영을 통해 안으로는 국민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밖으로는 고객과 시장 그리고 건전한 금융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국민은행은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란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안정적인 지속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 추진 중이다. 단순히 규모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은행이 되기 위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고, 경기변동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것이다.

이런 경영혁신운동에 따라 국민은행은 고객의 눈높이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금융상품 및 점포를 마련하고 금융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올 수 있었다. 최근 금융서비스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뱅킹의 경우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고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직장인의 근무시간에 맞춘 '30~40대 직장인 특화점포'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컨테이너 점포 'POP-UP 브랜치' △대학생 고객 확보를 위한 'KB樂Star존' 등 고객별 맞춤형 점포도 은행 관계자 및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실경영도 국민은행의 강점으로 꼽힌다. 국민은행은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비이자 부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시 은행예금 외에 펀드 및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집중한 결과 실버고객을 위한 '골든라이프서비스'를 출시해 주목 받았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국민은행은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국민은행은 총자산 289조1000억원에 거래고객 2739만명,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3분기 현재) 1조3288억원을 시현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선제적으로 전개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생활실천운동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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