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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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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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2일 포천시 소흘읍 늘봄 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영필)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탈북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수여됐다.

또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쌀과 침구류, 과일, 생필품, 의류,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도 전달됐다.

이밖에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활동에 애쓴 우재길·김희숙 위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최영덕 서장은 “민·관의 다양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 활동이 점점 쌓여져 언젠가는 성공적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더불어 정착지원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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