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지난 3일부터 6일동안 베트남 호아빈 지역에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주택보증은 3일부터 6일동안 베트남 호아빈서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대주보가 해외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18명의 건축봉사단원이 건축자금 부족으로 방치된 골조상태의 주택 외벽과 내부에 시멘트를 바르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힌 봉사활동이 끝난 이후로도 실질적인 건축지원이 이뤄지도록 주택 6호를 신축할 수 있는 후원금 1억여 원도 기증했다.
이날 헌정식에서는 베트남 현지 건축팀과 어린이들에게 봉사단복과 축구공 및 연필을 전달하는 등 민간교류활동도 펼쳤다.
이번 베트남 건축 봉사활동은 대주보가 지난 4일 베트남 건설부와 '주택보증제도 수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과 연계해 이뤄진 것이다.
봉사단장인 홍광표 대한주택보증 기획본부장은 "올해는 베트남과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베트남 건설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보증제도 수출협력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베트남 해비타트 건축봉사 활동의 시작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설립목적인 국민주거안정을 위해 사회적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주보는 국내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설립 이후 100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매월 1회 이상 펼쳐왔다.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3일부터 6일동안 베트남 호아빈 지역에서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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