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학회 2012 해동상에 박세웅·권희원·최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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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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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통신학회는 해동과학문화재단 후원 2012년 해동상 수상자로 학술대상에 박세웅 서울대 교수, 기술대상에 권희원 LG전자 사장, 신진학술상에 최완 KAIST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세웅 교수는 유.무선 네트워크 프로토콜 디자인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면서 75편의 SCI국제학술지 논문, 100편 이상의 국제 학술회의 논문을 발표하고 25개의 국제특허를 출원보유하고 있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희원 LG사장은 브라운관 TV에서 시작해 LCD, PDP, LED 디스플레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에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55인치 OLED TV를 선보여 CES2012에서 CES 최고의 제품,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최완 교수는 통신이론, 신호처리이론, 정보이론 등을 바탕으로 무선통신시스템 성능의 한계를 규명하고, 한계에 근접할 수 있는 새로운 통신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4세대 및 5세대 이동통신시스템 개발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들인 다중안테나통신기술, 제한된 피드백 기법, 협력통신, 인지무선통신, 간섭신호제어에 관해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해동상은 올해 8년째로 학계 및 재계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늘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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