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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의회 재정절벽 협상 우려에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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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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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의회의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74.73포인트(0.56%) 하락한 13170.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03포인트(0.63%) 낮아진 1419.45에 끝났고, 나스닥지수는 21.65포인트(0.72%) 떨어진 2992.16에 장을 마쳤다.

증시는 장 초반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재정절벽 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등 재정절벽 우려가 부각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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