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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9 앱이 스마트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K9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디자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9의 각종 기능과 신기술, 멤버십 서비스 등의 정보를 담은 K9 앱은 두꺼운 책자 형태의 기존 차량 설명서를 대체할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줘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의 앱으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의 주최로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개발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31개 분야의 국내 최고 앱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K9 앱은 콘텐츠 우수성, 서비스 우수성, 디자인 우수성, UI/UX 우수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K9의 모습을 3D 방식으로 앱에 구현해 이용자들이 실제로 차량을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앱을 통해 실제 차량 내 각종 기능 버튼을 비추면 해당 기능의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소개 카메라 기능과 멤버십 서비스 안내·신청 기능을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 K9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앱 하나에 담았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K9은 앱은 단일 자동차 앱 최초로 모바일 관련 어워드 4관왕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K9 앱은 지난 9월 대한민국 모바일 광고대상(기술분야 금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광고대상(사이버부문 동상), 앱 어워드 코리아 2012 올해의 앱(자동차부문 대상)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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