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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김황식 국무총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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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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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실을 찾아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KTX광명역세권활성화 및 광명가학광산동굴 개발에 따른 사업비 중 일부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날 만남은 김 총리가 대법관시절 법조출입기자였던 양 시장의 면담 요청을 수락해 이뤄졌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방안 및 가학광산동굴의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개발비용 중 KTX광명역세권 지구내 공영주차장설치비용 20억원(총사업비 115억원)과 가학광산동굴 안전진단 및 내부정비 사업비 30억원 등 50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건의했다.

또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광명시로 이사를 올 경우, 이에 대한 정부와 광명시 차원의 각종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KTX광명역세권 활성화와 가학광산동굴 관광테마파크 개발에 대한 광명시의 노력에 공감을 표시했으며, 총리실 관계자도 광명시의 건의내용에 대해 관계부처와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KTX 광명역은 주말기준 1일 2만3000명(주중 1만8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지하철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계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뿐만 아니라 정부종합청사의 세종시 이전과 코스트코 광명점 개점(12.15), 세계적 가구회사 이케아 입주(2014년 하반기 예정) 등으로 주차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가학광산동굴은 수도권내 유일한 폐 금속광산을 양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계적인 관광테마파크로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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