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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레이디 폐지 결정…소재 고갈로 2개월 만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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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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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레이디 폐지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콘서트-핑크레이디'가 폐지된다.

KBS 관계자는 14일 '핑크레이디'가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 이후 2개월 만이다.

제작진은 결정적인 폐지 이유로 '소재고갈'을 들었다. 이와 함께 방송 초반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점차 인기가 떨어지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세 명의 핑크레이디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채 막을 내리며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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