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화된 시대에서 기술만 있으면 세계에 흩어진 자원을 우리 자원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을 갖는다”면서 “해외에서 자원을 탐사하고, 캐고, 가져오는 모든 과정은 마치 전쟁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기업이든, 공기업이든 해외자원개발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은 단순한 경제활동이기보다 국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며, `산업전사‘라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5년간 민관이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일관성 있게 노력해 에너지 자급률을 계속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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