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4일 울산·전주·아산공장에 ‘정규직 생산직 근로자 000명을 뽑는다’는 공고를 냈다.
지원 자격은 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 고교ㆍ전문대 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기로 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자동차 구조학, 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 실무면접, 건강검진을 거쳐야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016년까지 모두 3500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화하겠다는 안을 노조측에 제시한 바 있지만, 비정규직지회는 전원 정규직화를 주장하고 있어 회사와 하청노조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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