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 최초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6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복지서비스, 이제 집에서 확인해 본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전국 최초로 154여종 보건·복지 정책 중 시민 각 개별적으로 해당되는 복지 혜택을 다 찾아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 제공하는 많은 복지정책 중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혜택가능 여부를 알기까지 절차가 복잡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것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가 17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복지마법사, 영·유아 건강스케줄, 복지검색, 복지서비스 모의계산기, 시설현황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suwon.go.kr)의 ‘맞춤복지’아이콘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복지마법사’는 보장유형과 대상자를 검색하고 소득과 가족구성원, 재산 및 부채를 기준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영·유아 건강스케줄’은 자녀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일과 정기 건강검진일을 자동으로 산정해 후속적 복지서비스 스케줄을 알려준다.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지급대상과 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제공받아 특정 서비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서비스 모의계산기’를 이용하면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교육,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수당 등 소득산정기준이 상이한 4종의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혜대상여부를 가상으로 테스트 해볼 수 있다.

‘시설현황’은 수원시에 있는 380여개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대한 시설명, 주소, 연락처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맞춤복지 서비스’를 이용해 복지서비스 대상자 여부를 알 수 있고, 대상자는 해당 복지기관에 신청하면, 조사를 통해 혜택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