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서관협회,연말 맞이 다양한 행사 마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도서관협회 산하 도서관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봉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옛날이야기를 듣고 전래동요를 배우며 이야기 마당극을 즐길 수 있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에게는 팥죽도 제공된다.

또 28일에는 전철 여행을 하며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옛날이야기의 기차여행’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경인전철 도화역∼인천역, 인천역∼부평역, 부평역∼도화역 구간의 전철 안에서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의 032-870-9131 www.slib.or.kr

영종도서관은 21일 오후 4시 어린이 인형극 `효성스러운 호랑이‘를 상연한다.

22일 오후 3시에는 북콘서트 `음악이 흐르는 독서여행’이 열린다. 콘서트는 `쇠물닭의 책‘의 저자 윤후명 작가와의 만남, 재즈·클래식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032-745-6011, www.ylib.or.kr

율목도서관은 16일 오후 2시 겨울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귀마개를 만들어 보는 `포근포근! 나만의 귀마개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 오후 4시에는 `책소리‘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이용,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드는 `알록달록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도 열린다.

문의 032-770-3802, www.ymli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