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TV 대선후보 토론, 朴-文 양자토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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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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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함에따라 16일 오후 8시 선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토론회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거방송토론위는 이 후보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 뒤 곧바로 긴급 위원회의를 소집해 이 같이 결정했다.

양자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은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방안’과 국민 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제도 개선방향‘ 등 4가지 주제로 KBS 스튜디오에서 KBS 황상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각 주제별로 후보간 질문(1분)과 답변(1분30초)에 반론(1분)과 재반론(1분30초)으로 진행되는 5분간의 상호토론 2회, 후보별 3분의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국민 질문 주제는 사회자의 질문에 두 후보가 답변(후보별 2분)을 한 뒤 10분간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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