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음2지구 일원에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유명한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 3개회사가 입지해 있다.
해당 지역은 1970년대부터 공장이 들어섰으나, 과거 “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준농림지역 적용을 받아왔고, 2003년에는 이천 도시관리계획상 도시지역(녹지지역)으로 편입돼 공장 신축 및 증설이 어려웠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에는 공장 3개소가 입지한 사음동 403-2번지 일대 106,083㎡에 대해, 현재 자연녹지지역 및 생산녹지지역을 일반 공업지역으로 변경결정 하는 것이다. 또 협소한 진입도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가구 및 획지계획, 건축계획 등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토대로, 건폐율 60%, 용적률 150%를 적용 받게 되는 3개사는 총 185억원의 신규투자 및 약 26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이천시 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이어 부발읍 무촌리245-3번지 일원에 입지한 (주)진로 및 (주)야쿠르트 공장에 대해서도, 도시관리계획(공업지역 확대)을 결정할 예정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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