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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 임시국회 소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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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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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여야는 17일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처리를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선 다음날인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임시국회를 연다는 데 합의, 양당 공동으로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7일과 28일 본회의를 개최,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 원내대변인은 “12월 임시국회의 세부 의사일정은 20일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헌법에 정해진 법정처리 시한(12월 2일)과 본회의 회기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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