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재정 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100.38포인트(0.76%) 뛴 1만3235.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78포인트(1.19%) 상승한 1430.3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9.27포인트(1.32%) 오른 3010.60을 각각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만나 재정절벽에 대해 협상했다. 구체적인 타협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베이너 의장의 입장이 선회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다.